컴투스는 이번 3분기에도 전체 매출의 85%를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였으며, 3분기까지의 누적 해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한 3,250억 원을 기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4분기 연속으로 해외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동서양을 아울러 전 세계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표작 ‘서머너즈 워’의 경우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 8천억 원, 다운로드 7천만 건을 넘어서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성과를 견인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컴투스는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한 ‘서머너즈 워’를 통해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글로벌 브랜딩을 적극 확장하고, 게임의 본질적인 즐거움을 높여가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적 성장을 이끌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사 개발력과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집중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새로운 글로벌 흥행 IP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컴투스는 관계자는 “앞으로 ‘이노티아’, ‘히어로즈워2’, ‘포켓던전’ 등의 RPG를 비롯해 전략게임 ‘소울즈’ 및 ‘프로젝트 G2’, ‘댄스빌’과 같은 스포츠 및 캐주얼 게임 등으로 다양한 글로벌 유저층을 공략하고, 자체 글로벌 게임 IP의 창출뿐만 아니라 외부의 유력 글로벌 IP와의 연계 전략도 병행해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