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잇 고객에 보안관제 서비스 제공

▲ 조봉찬 SK인포섹 SOC사업부문장(왼쪽),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SK인포섹(대표 한범식)은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와 클라우드 기반 보안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SK인포섹은 아마존의 AWS, SK(주) C&C의 클라우드 제트 등에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잇(Cloudit)’까지 보안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공공분야 사업 확대를 위해 클라우드잇의 정보보안체계를 강화하려는 이노그리드의 니즈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관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SK인포섹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성사됐다.

SK인포섹은 올해 내로 퍼블릭과 프라이빗 영역의 구분 없이 클라우드잇을 이용하고 있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장비 및 가상화 영역에 대한 관제/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인포섹 통합보안관제센터(I-SOC)에서 제공하는 관제/운영서비스는 ▲클라우드 이용 환경에 대한 보안정책 수립 ▲클라우드 내 보안 솔루션 구축 및 운영 ▲클라우드 서버 대상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 및 위협분석 등이 있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최근 기업들의 인식변화로 보안을 위해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증가 추세에 있다”며, “SK인포섹과 함께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를 더욱 강화시켜 공공 클라우드 시장은 물론 기업 정보보안 시장에서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봉찬 SK인포섹 SOC사업부문장은 “클라우드잇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공공과 제조, SMB 시장을 중심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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