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as-TA’ 기반 데브옵스 서비스 포털 ‘시스카페’ 미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 전시

▲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11.1~11.3)된 ‘클라우딩 컴퓨팅 엑스포(Cloud Compu-ting Expo)’에 참가한 인프라닉스 부스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인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가 기가급 오픈스택 기반 ‘시스카페’ 서비스를 미국에서 출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인프라닉스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Santa Clar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Cloud Computing Expo)’에 참가와 함께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시스카페는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개방형 표준 플랫폼인 파스-타 기반 데브옵스 서비스 포털이다.

다시 말해 시스카페는 인프라닉스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시스티어(Systeer)를 기반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개발한 ‘파스-타(PaaS-Ta)’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제품과 서비스를 빠른 시간에 개발 및 배포하는 데브옵스(DevOps)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 서비스를 통해 시스티어 에코 파트너들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 및 업체에게 산업별 서비스를 쉽게 개발 및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게임과 공간정보기술, 의료정보와 IoT기술, 소셜 네트워크 정보와 빅데이터 기술 등 분야별로 독자적으로 개발되던 기술들을 쉽게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PaaS 포털이다.

인프라닉스는 시스카페를 출시함으로써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뿐만 아니라 기가급 오픈스택을 기반으로 한 시스카페 서비스를 동시에 출시하게 돼 고객 맞춤형의 고품질 서비스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 시스카페 데브옵스 서비스 구성도

이를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공급자들은 시스카페 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표준화된 방법으로 높은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신속하게 개발 및 변환시키고,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개발 시 소요됐던 개발 장비 도입비용, 운영비용, 개발 환경 구성 시간 등을 단축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를 높이고, 보다 고품질의 우수 소프트웨어를 이용자들에게 손쉽게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 더 나아가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검토하는 많은 공급사들에게 선진화된 표준 사례를 전달 및 확산하게 돼 전 세계의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자들이 국내 우수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접할 수 있게 된다.

인프라닉스는 특정 인더스트리가 아닌 전 분야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사들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어 그 어느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보다 폭넓은 포석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를 들어 공공, 엔터프라이즈, 금융 등의 분야를 비롯해 ERP, MES, 빅데이터, IoT 등과 관련된 시장으로까지 영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인프라닉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협력 및 고객사들을 초빙해 산업별 전문 소프트웨어 소개, 세미나, 교육 등을 진행하는 시스티어 클라우드 데이(Systeer Cloud Day)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속적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새로운 산업별 전문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확산에도 기여하겠다는 게 인프라닉스의 마케팅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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