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보안 등 60여개 솔루션 포트폴리오 구축

▲ 한국IBM이 클라우드, 빅데이터, 보안 등의 자사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IBM(대표 제프리 로다)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보안 등 폭넓은 자사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IBM ‘마켓플레이스’는 원스톱 쇼핑을 지원하는 디지털 채널 플랫폼으로, 기업뿐 아니라 개인 사용자까지 모든 고객이 다양한 종류의 IBM 제품 및 솔루션을 손쉽게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지식 없이도 필요한 솔루션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구성했으며 동영상, 기술 백서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전문가와의 1:1 온라인 상담을 지원해 한 자리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찾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 솔루션에 대한 무료 체험과 단계별 옵션을 지원한다. 이로써 고객들이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매 전에 충분히 고려하고, 또 필요한 만큼만 도입할 수 있게 했다는 게 한국IBM 측의 설명이다.

IBM ‘마켓플레이스’는 클라우드를 비롯해 분석, 보안 등 60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솔루션들은 ▲인지컴퓨팅이 적용된 데이터 분석 솔루션 IBM ‘왓슨 애널리틱스(Watson Analytics)’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협업 솔루션인 IBM ‘버스(Verse)’ 등과 같은 기업용 솔루션은 물론, ▲예측 분석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IBM ‘SPSS’ 통계 툴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픈 소스 기반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개발 툴인 IBM ‘블루믹스(Bluemix)’ 등 일반 사용자를 위한 제품도 다양하게 보유했다.

김원종 한국IBM 수석 부사장은 “지금은 디지털 경험이 매우 중요한 시대다. 고객들이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제품 관련 정보에 손쉽게 접근하게 됐을 뿐 아니라, 직접 상담을 받고 체험해본 후 구매 결정을 내리고 있다. IBM은 이러한 고객들에게 디지털 경험을 다양하고 편리하게 지원하기 위해 원스톱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IBM은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 아래 IBM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연말까지 100여개의 제품을 추가 제공한다는 예정이다. 현재 지원 중인 분석 및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뿐만 아니라 자동화된 마케팅 캠페인 툴, 앱 개발 및 테스트를 위한 모바일 솔루션, 초고속 대용량 파일 전송을 위한 아스페라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로 제품 솔루션군을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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