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IoT 등 핵심사업 고도화로 매출 성장 및 이익개선 지속할 것”

▲ LG유플러스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요약 손익계산서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국제회계기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6년 3분기 총 매출 2조 7,370억 원, 영업매출 2조 2,591억 원, 영업이익 2,114억 원, 당기순이익 1,339억 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매출(영업매출+단말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으며, 영업매출은 유선 및 무선 서비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5%, 직전분기 대비 0.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8%, 직전분기 대비 17.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직전분기 대비 2.4% 늘었다.

무선 매출의 경우 LTE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1조 3,576억 원의 성과를 올렸으며, 이 중 무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조 2,595억 원을 기록했다. 무선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약 1,236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LTE 서비스 가입자는 1,071만 명으로 전체 무선가입자의 87%를 차지했다.

유선 매출은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비롯한 TPS(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 부문의 매출 증가와 함께 전자결제, 기업메시징, 웹하드 등 e비즈(e-Biz) 부문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8,964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와 IPTV 콘텐츠 플랫폼 수익증가가 이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 부사장은 “3분기 미디어와 IoT 등 핵심사업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수익 성장과 이익개선을 지속하는 한편, 안정적인 재무구조 체계 확립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며 “믿고 찾는 진정성 있는 고객의 선택을 확대하고 연간 경영 목표 달성을 통한 시장신뢰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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