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안정성 및 브랜드 신뢰도 인정받아

▲ 알약 안드로이드 성장 추이(MAU 기준)

[아이티데일리]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자사 모바일 백신 ‘알약 안드로이드(ALYac Android)’가 최근 1년간 사용자가 급속히 성장, 모바일 환경에서도 신뢰받는 보안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코리안클릭 9월 통계 기준 알약 안드로이드의 순 설치자는 전년 대비 60.9% 증가한 5,591,416명으로 나타났으며, 월 1회 이상 알약 안드로이드를 실행하는 월간 순 이용자 역시 전년 동기 대비 81.7% 대폭 증가한 2,991,393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앱 활동성을 가늠할 수 있는 평균 재 이용일 수는 9.9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0.2% 성장하는 등 주요 지표 역시 큰 성장폭을 나타냈다.

실제로 알약 안드로이드는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약 1년 만에 2종의 외산 제품을 따돌리고 국내 모바일 보안앱 분야 2위까지 점유율 순위를 높였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과가 최근 유명인을 기용한 TV 광고, PPL 등 막대한 자본을 투입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 모바일 보안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 외산 기업들과 경쟁에서 자본력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보안 제품으로서의 안정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통해 얻은 성적이라고 자평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보급은 약 4천만 대에 육박하지만, 모바일 백신 설치 수는 여전히 30%(중복 설치 포함)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보안 사고로 인한 피해 규모가 날로 커지고 위협요인 역시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어,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모바일 보안앱을 설치하고 정기적인 스마트폰 보안 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전면적으로 알약 안드로이드의 업그레이드를 진행, 기존의 백신 성능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스마트폰 관리 기능까지 통합한 ‘알약 M’ 신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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