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구성을 지원하는 ‘아크로니스 스토리지(Acronis Storage)’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는 상용 하드웨어에서 블록, 파일, 오브젝트 데이터를 모두 지원한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연결해 용량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아크로니스 클라우드RAID(Acronis CloudRAID)’와 블록체인의 불변적 검증(immutable validation)을 지원하는 ‘아크로니스 노터리(Acronis Notary)’ 솔루션이 통합돼 빠르고, 간편하며, 비용 효율적이고, 스케일-아웃(Scale-out) 확장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높은 비즈니스 편익을 제공한다는 게 아크로니스 측 설명이다.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는 다운타임 없이 데이터 스토리지를 관리하고자하는 서비스 제공업체 및 다양한 산업군의 크고 작은 기업들을 위한 제품이다. 설치에는 5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14번의 클릭으로 구성을 완료할 수 있어 시스템 관리 경험이 없더라도 손쉽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 구성의 웹 콘솔과 총체적 매뉴얼, 트러블 슈팅(고장 수리) 가이드도 제공한다.

세르게이 빌로소프(Serguei Beloussov) 아크로니스 CEO는 “아크로니스는 올해 새로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종합적인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아크로니스 스토리지에는 그간의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는 만큼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데이터에 대한 통제력을 보다 강화하고, 업계에서 가장 빠른 데이터 보호 솔루션의 이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