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미드마켓용 스토리지 전 라인업 고객 편의성 증대

▲ 델 EMC ‘SC7020’ 스토리지

[아이티데일리]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회장 마이클 델)는 자사 미드마켓용 스토리지 ‘SC 시리즈(전 컴펠런트(Compellent))’에 기존 EMC 고객들에게만 제공됐던 스토리지 관리, 모빌리티(mobility), 및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포함한 포트폴리오가 통합 적용된다고 24일 밝혔다.

델 EMC는 자사 포트폴리오 전략의 핵심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소프트웨어를 SC 시리즈에 빠르게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이 기존 델과 EMC의 스토리지 제품 및 서비스를 적절히 혼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어떤 제품을 사용하든 동일한 스토리지 관리와 데이터 보호 및 모빌리티 기능을 제공받도록 할 방침이다.

델 EMC 스토리지 ‘SC 시리즈’는 스토리지 관리 및 모빌리티 측면에서 ▲이기종 스토리지 어레이를 지원하는 자동화 관리 시스템 ‘바이퍼(ViPR) 스위트(Suite)’ ▲지능형 데이터 이동성(Intelligent Data Mobility, IDM) 기술 ▲데이터 경로 관리, 자동전환(failover)과 복구를 자동화하는 ‘파워패스(PowerPath)’ 소프트웨어 ▲고가용성과 데이터 모빌리티를 지원하는 ‘브이플렉스(VPLEX)’ ▲클라우드 통합 스토리지 ‘클라우드어레이(CloudArray)’ 등을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 보호 측면에서는 ▲데이터도메인(Data Domain) PBBA(중복제거 백업 어플라이언스) ▲아바마(Avamar) 및 네트워커(NetWorker) 기술 기반의 ‘데이터 보호 스위트(Data Protection Suite)’ 소프트웨어 ▲재해 복구 솔루션 리커버포인트(RecoverPoint)를 지원한다.

제프 부드로(Jeff Boudreau) 델 EMC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부문 수석 부사장은 “델 EMC의 포트폴리오 전략은 고객에게 되도록 많은 선택권을 주는 것”이라며, “델 EMC 월드 2016에서 발표된 ‘SC 시리즈’에 대한 솔루션 확장 전략으로, ‘SC 시리즈’를 사용해 왔던 고객들은 기존에 투자해왔던 인프라의 장점을 그대로 누리면서, 동시에 델 EMC가 향후 지속적으로 제공할 스토리지 포트폴리오와의 결합으로 보다 강화된 제품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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