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준 기술력 증명…보안, 성능, 안정성 측면 우수”

 
[아이티데일리]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는 자사 SDN 컨트롤러 ‘오벨(OBelle)’ 관련 핵심 기술이 미국 특허로 등록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이 결정된 것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의 통제장치 및 작동 체계(Control apparatus in Software Defined Network and method for operating the same)’로, 아토리서치가 독자 개발한 SDN 핵심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헤르메스(Hermes)’, ‘아테네(Athene)’, ‘오벨(OBelle)’ 등 아토리서치의 3가지 제품에 탑재됐다.

아토리서치는 해당 기술이 이미 지난 2014년 세계 3대 보안 학회인 ‘미국 컴퓨터협회 컴퓨터 통신보안(ACM CCS,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Computer and Communications Security)’ 부문에 관련 논문이 게재되는 등 경쟁사 유사 기술에 비해 보안과 성능,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이미 논문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이지만,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다시 한 번 아토리서치의 기술력이 세계 수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면서, “앞으로도 에코시스템을 통해 대한민국 SDN/NFV(네크워크 기능 가상화)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하고, 세계 시장을 리딩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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