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및 ‘알약’과 협력, 스미싱 신고 및 분석 정보 공유

▲ 스미싱 정밀검사 요청 화면(좌) 및 결과회신 화면(우)

[아이티데일리]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는 자사 스팸차단앱 ‘후후’ 안드로이드 버전의 ‘스미싱 확인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후후’의 스미싱 탐지 서비스는 문자에 포함된 URL에 대해 ‘위험’, ‘의심’, ‘안전’ 등 3종류의 분석 결과만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강화된 ‘스미싱 확인 서비스’는 사용자가 ‘의심’으로 추정되는 URL에 대해 ‘정밀분석’을 클릭하면, 실시간으로 스미싱 전문가의 정확한 분석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분석은 패턴과 유형에 기반했으나, 새롭게 강화된 ‘스미싱 확인 서비스’는 실시간 분석시스템을 통해 전문가가 직접 스미싱 위험 여부를 분석한다. 후후앤컴퍼니는 이러한 기능이 변종 스미싱에 대한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후후앤컴퍼니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모바일 보안 전문서비스 ‘알약’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력했다. 스팸차단앱 ‘후후’는 앞으로 ‘알약’ 안드로이드 버전 및 KISA 데이터를 연동해 이용자들의 실시간 스미싱 신고정보와 분석정보를 공유하게 되며, 회사는 이를 통해 모바일 보안서비스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후후앤컴퍼니는 ‘알약’ 안드로이드 역시 올해 안에 앱 업데이트를 통해 ‘스미싱 확인서비스’를 제공하고, ‘후후’와의 서비스 연동을 통해 실시간 스미싱 신고정보와 분석정보를 활용한 모바일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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