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성SMB솔루션(대표 권석주)은 텐드버그 데이터(Tandberg Data)의 백업 스토리지 솔루션인 ‘RDX 퀵스테이션(QuikStation) 8’ 제품군을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RDX’는 백업 및 아카이빙, 재해복구용 착탈식 디스크 카트리지 솔루션으로 테이프 카트리지와 디스크의 장점만을 통합해 온도, 습도, 충격 및 진동, 정전기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한 번 데이터를 기록하면 누구도 지우거나 변경할 수 없는 WORM(Write Once Read Many) 기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랜섬웨어로부터 데이터를 완벽하게 보호 및 보관할 수 있으며, 기본 10년 이상의 긴 아카이빙 수명과 5,000회 이상의 로드/언로드를 보장하는 내구성을 갖춰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환경에 적합하다.

텐드버그 데이터는 RDX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IBM, HP, 후지쯔, 델, 히타치 등 다국적 SI 기업에 제품을 OEM 공급하고 있다. 타 브랜드 대비 초기 구매 비용이 비교적 저렴해 활용 효율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신제품 텐드버그 ‘RDX 퀵스테이션8’은 기존 RDX 솔루션(큐냅, 넷기어, 시놀로지, 씨커스 등)과의 폭넓은 카트리지 호환성을 갖췄으며 여전히 높은 착탈식 기반의 효율을 제공한다.

기본적인 데이터 보호는 물론이고 오프사이트 재해복구용 다중카트리지 플랫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폭넓은 활용 등도 텐드버그 솔루션의 강점이다. 한성SMB솔루션을 통해 공식 유통되는 ‘RDX 퀵스테이션8’ 제품군은 ▲8930-RDX(2U 8베이, 4×1GbE) ▲8940-RDX(2U 8베이, 4×1GbE+1×10GbE) ▲8991-RDX(리던던트 파워 서플라이 옵션)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이승준 한성SMB솔루션 이사는 “기존 ‘퀵스테이션4’ 보다 더욱 개선된 ‘퀵스테이션8’을 통해 기업은 더욱 효과적인 데이터 운용 및 보관이 가능해졌다”며, “성능과 신뢰성, 운영 방식 등 모든 면에서 개선이 이뤄져 업무 효율 및 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