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 가격 인하, 검사 속도 및 성능은 한층 향상

▲ 송한진 인텔 시큐리티 상무가 2017년 맥아피 라인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인텔 시큐리티가 한층 저렴해진 제품 라인업을 통해 국내 유료백신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18일 인텔 시큐리티는 2017년 신제품 맥아피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텔 시큐리티가 이번에 발표한 2017년 신제품은 맥아피 안티바이러스(McAfee AntiVirus), 맥아피 안티바이러스 플러스(McAfee AntiVirus Plus), 맥아피 인터넷 시큐리티(McAfee Internet Security) 및 맥아피 토털 프로텍션(McAfee Total Protection), 맥아피 라이브 세이프(McAfee Live Safe) 등 총 5종이다. 맥아피 안티바이러스 제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서 한 개의 서브 스크립션으로 동시에 여러 대의 기기를 보호하는 것이 가능하다.

맥아피 신제품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최대 30%까지 인하된 소비자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공식 리테일 파트너사인 앤드정보기술 및 다비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도 제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무료 체험해 볼 수 있다.

회사 측에 의하면 국내 공급가는 글로벌 제품에 비해 더 낮은 가격이 책정됐으며, 오픈마켓 및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온라인 공식판매가(MSRP)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17년 버전 제품들은 전 버전 대비 가격이 저렴해졌으면서도 여러 측면에서 성능이 향상됐다. PC 스캔 속도가 41% 향상됐고, 시스템 전체 검사 시 CPU 이용률은 44%나 감소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도 70%나 향상된 스캔 속도를 토대로 AV 테스트(AV-test)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AV컴패러티브(AV Comparative) 테스트의 Mac 부문에서도 바이러스를 100% 방어한다는 점을 입증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분석된 정보들은 맥아피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Global Threat Intelligence, GTI)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돼 전 세계에 실시간 위협 정보 제공을 가능케 한다. 맥아피 GTI는 머신 러닝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매일 평균 499억 건의 보안 위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숫자는 주요 SNS 채널에서 발생하는 사용량의 총합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맥아피의 모든 보안 제품은 GTI에서 수집 및 관리하는 보안 위협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를 겨냥하는 보안 위협들을 탐지하고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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