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포럼 2016 서울’ 개최…고객 및 파트너 600여 명 참석

▲ 크리스 라이트 레드햇 부사장 겸 CTO

[아이티데일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모든 비즈니스가 디지털화되고 있다. 이제 IT의 화두는 비용절감이 아니라, 기업 혁신의 원천으로 기능하는 것이다”

11일 레드햇(한국지사장 함재경)의 연례행사인 ‘레드햇 포럼 2016 서울’에서 크리스 라이트(Chris Wright) 레드햇 부사장 겸 CTO는 이 같이 밝혔다. ‘참여의 힘’을 주제로 열린 이번 ‘레드햇 포럼’에는 고객 및 파트너 600여 명이 참석해 오픈소스 관련 트렌드 및 최신 개발 동향을 공유했다.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아키텍처 수립’을 주제로 발표한 크리스 라이트 레드햇 CTO는 소프트웨어(SW) 개발방식, IT인프라,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변화에 따라 각각 마이크로서비스, 클라우드, 데브옵스를 최근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꼽았다. 이로써 얻을 수 있는 효율성, 유연성, 민첩성을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에 따른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크리스 라이트 CTO는 “오늘날 IT는 기업의 핵심이자 성장동력으로 그 역할이 커졌다. 이러한 변화는 기술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마인드셋, 문화, 프로세스 등도 함께 변화하지 않으면 혁신을 이루기 어렵다”면서, “오픈소스 협력 개발이 오늘날의 IT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레드햇은 이러한 큰 흐름에 기여하면서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오픈소스 혁신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재경 한국레드햇 사장은 “이번 포럼이 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레드햇이 어떻게 기업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지, 왜 오픈소스 솔루션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레드햇은 인프라SW,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 시스템 관리 및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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