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브 보고서서 제품 개발 및 SW 플랫폼 엔지니어링 부문 1위 등극

▲ 하만이 지노브 IoT 등급 보고서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IoT 서비스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아이티데일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은 경영컨설팅 업체 지노브(Zinnov)의 IoT 등급 보고서 ‘지노브 존 2016(Zinnov Zones 2016)’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 하만은 제품 개발 엔지니어링과 소프트웨어 플랫폼 엔지니어링 및 관리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지노브가 발표한 사물인터넷 기술서비스 보고서는 30개가 넘는 서비스 공급업체를 자세하게 분석한 동종 최초의 보고서다. 이 등급 보고서를 통해 각 업계의 선도기업들은 IoT 제품 개발과 서비스 프로젝트를 시행하는데 있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파트너 선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만은 애널리스트 브리핑, 고객 레퍼런스 및 데모를 포함한 광범위한 평가 과정을 통과하며 지노브 보고서에서 제1의 IoT 서비스 공급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하만은 모바일, 클라우드, 분석 기술, 민첩 개발(Agile Development) 및 최소 요건 제품(MVP: Minimal Viable Product) 개발 절차에 관한 전문지식을 통해 IoT 시장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하는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 통신,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소매, 소비자 가전 및 IoT 시장에서 400개가 넘는 고객사를 확보한 하만은 커넥티드 서비스 부문을 통해 ▲1천 건 이상 안드로이드 프로젝트 관리 및 개발 ▲300건 이상 핸드셋 펌웨어 프로젝트 관리 및 개발 ▲20억 개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지원 장치 설치 ▲1,500만 개 OTA 소프트웨어 지원 차량 설치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지노브의 파트너 연구원이자 시행 책임자인 시드한트 로스토기(Sidhant Rastogi)는 “하만 커넥티드 서비스 부문이 수십억 개의 연결장치 간 상호운용성을 지원하는 IoT 표준을 구축함으로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면서, “하만은 앞으로도 두드러지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만 커넥티드 서비스 부문의 산자이 다완(Sanjay Dhawan) 사장은 “지노브가 다시 한 번 자사의 노력을 인정하고, 최신 분석 영역인 사물인터넷에서 자사를 업계 표준으로 인정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노브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IoT 시장은 1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자사는 광범위한 서비스는 물론, 기술 선두주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IoT 메가트렌드를 계속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만은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및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오는 13일에 진행되는 사물인터넷 국제 컨퍼런스(IoT Korea International Conference)의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 IoT 시장의 인식제고와 도입촉진, 기업간 사업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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