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및 뱅킹 악성 코드 100% 차단

▲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제품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카스퍼스키랩은 자사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가 독립평가기관 MRG Effitas에서 진행한 2016년 2분기 360도 평가 및 인증에서 ‘레벨 1’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가 랜섬웨어와 뱅킹 악성 코드에 대해 100% 차단이라는 결과를 보였으며, 테스트 대상 보안 솔루션 16개 중 유일하게 최고 수준 인증인 ‘레벨 1’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MRG Effitas의 ‘360도 평가 및 인증’은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의 기능을 평가하고 측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감염에서부터 시스템에 보안 침해가 발생한 경우 탐지 및 치료까지 걸린 시간까지 다양한 요소를 평가한다. 탐지 및 치료 시간 부문은 각 보안 제품을 24시간 동안 30분에 한 번씩 검사를 실행하도록 수동으로 설정해 평가하는 방법론을 사용한다.

엄격하게 진행되는 360도 평가에는 트로이목마, 백도어, 랜섬웨어, 원치 않는 애플리케이션, 뱅킹 악성 코드 및 기타 여러 가지 악성 코드가 사용되며, 브라우저나 USB메모리 등 실제로 자주 사용되는 매개체를 통해 엔드포인트에 악성 코드를 감염시켜 치료 성능과 그 외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보안 제품이 감염을 탐지하고 엔드포인트를 치료하는데 걸린 시간도 측정한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지사장은 “이번에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가 독립평가기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이처럼 좋은 결과가 나온 경우가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해에도 여러 독립기관 테스트와 리뷰에서 60차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며, “이러한 인증과 평가를 통해 인터넷 세계를 보다 긍정적이고 안전하게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증명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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