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영역 경쟁력 강화

 
[아이티데일리] 에스비씨케이(SBCK, 대표 이승근)는 마이크로소프트와 CSP(Cloud Solution Provider)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분야로 시장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CSP는 M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파트너사의 서비스 및 솔루션과 결합하여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SBCK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기업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icrosoft Office)’와 메일, 일정, 문서관리, 협업, 온라인 회의 서비스 등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피스 365(Office 365)’,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다이나믹스 CRM 온라인(Dynamics CRM Online)’ 등의 서비스를 기존의 연 단위 계약에서 월 단위 과금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고객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SBCK는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시장 확대를 위해 기존 보유하고 있는 1,200여개의 파트너사 이외에 국내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6,000여개의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의 솔루션에서 사용 편의성을 높인 클라우드 기반의 XaaS(SaaS, PaaS, IaaS) 형태로 상용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승근 SBCK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당사의 파트너사는 물론, 많은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CK는 지난 2014년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SBCK 클라우드 스택’을 공개한 바 있으며, 국내 기업 사용자들을 위한 ‘SBCK 클라우드 지원센터’를 2015년에 오픈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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