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할인 및 무료로 데이터 부담 없이 음악 감상 가능

▲ ‘밴드 YT’ 요금제별 ‘벅스 익스트리밍’ 상품 적용

[아이티데일리] 벅스(대표 양주일)는 SK텔레콤(대표 장동현)과 업무 제휴를 맺고 ‘밴드(band) YT’ 요금제에 ‘벅스 익스트리밍(Extreme+Streaming)’ 음악 상품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밴드 YT’ 요금제 가입자는 ‘벅스 익스트리밍’ 상품을 50%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밴드 YT’는 SK텔레콤이 5일 출시한 요금 상품으로, 20~30대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 및 시간대에 따라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밴드 YT 세이브/1G/3G/7G/퍼펙트’ 총 5개의 구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령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하다.

‘밴드 YT 세이브’, ‘밴드 YT 1G’, ‘밴드 YT 3G’, ‘밴드 YT 7G’ 가입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밴드 YT 퍼펙트’ 요금제 이용자의 경우 무료로 ‘벅스 익스트리밍’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벅스는 자사가 실 서비스 중인 1,300만 곡의 국내 최대 음원을 데이터 걱정 없이 감상 가능한 것은 물론, 빅데이터 기반으로 정밀하게 음악을 추천해 주는 ‘뮤직4U’와 회원이 직접 다른 회원에게 음악을 제안하는 ‘뮤직PD’ 등 개인화 추천 서비스로 음악 생활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벅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는 벅스 음악 상품이 이동통신사 요금제 혜택에 적용된 첫 사례로, SK텔레콤을 통한 새로운 회원가입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SK텔레콤 고객에게도 실생활과 밀접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며, 많은 분들이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벅스 익스트리밍’은 월 6,600원(부가세 포함)에 음원을 데이터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상품이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든 기기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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