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복잡한 암호화 내용 쉽게 풀어내

 
[아이티데일리]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이하 펜타시큐리티)이 정보보안 기술서적 ‘인크립션: 실용주의 암호화’를 출간했다.

이 책은 ‘암호화’의 기본 원리를 소개하면서 어렵고 복잡한 암호 기술을 정보보안 전체의 관점에서 해석해 IT 시스템에 올바르게 적용하는 방안을 알려준다. 암호화 개념부터 효율적인 암호화 방식, 알고리즘, 운영 모드의 종류와 선택 방법, 키 관리,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토큰화 지식, 정보보호 관련 법규까지 전산 관련자라면 누구나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만 하는 내용이 쉽게 정리돼 있다.

펜타시큐리티가 지난해 7월 출간한 ‘IT 보안의 정석’이 웹 보안부터 데이터 암호화, 핀테크, 클라우드 및 사물인터넷 보안까지 정보보안의 전체를 조망한 교양서라면, 이번 ‘인크립션: 실용주의 암호화’는 암호화의 핵심 원리에 따라 안전한 IT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암호 기술 설계와 구축에 집중한 기술서이다.

책의 저자인 펜타시큐리티 이석우 대표는 암호 기술 관련 도서가 번역서 위주로 나와 있어 많은 사람들이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암호화의 본질을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집필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동 저자인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 김덕수 전무는 약 20년 간 이어온 개발, 기획, 구축 프로젝트, 보안 컨설팅 등 정보보안 시장에서의 다양한 현장 실무를 바탕으로 실제 적용할 때 필요한 본인의 경험을 녹여냈다.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 김덕수 전무는 “많은 사람들이 IT 보안을 ‘위협에 대한 방어’ 정도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필요한 것은 ‘암호화’라는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탄탄한 보안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것”이라며 “‘실용주의 암호화’라는 책 제목에 맞게 암호 기술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올바른 정보보안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 출판 활동을 통해 정보보안이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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