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파트너사 역량 강화 등으로 새로운 고객 다수 확보

▲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

[아이티데일리]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카본블랙(회장 패트릭 몰리)의 실시간 악성코드 탐지 및 침해 사고 대응 솔루션인 ‘카본블랙 엔터프라이즈(CarbonBlack Enterprise)’ 제품군의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카본블랙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은 글로벌 보안 업체들과 최신 악성코드 및 위협들을 탐지하고 차단하는데 필요한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Threat Intelligence)를 공유함으로써, 알려지지 않은 보안 위협을 빠르게 탐지해 대응할 수 있다.

카본블랙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은 보안 정책을 차등화해 설정하고, 설정된 정책을 그룹별, 개인별로 구분하여 적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보안 정책이 실행된다. 뛰어난 호환성을 바탕으로 타 안티바이러스(AV) 엔진 및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보안 이벤트 정보 관리(SEIM), 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써드파티(Third-party) 보안 솔루션 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시스템이 구동되는데 적은 리소스 소요로 에이전트가 설치된 IT 인프라 성능저하를 일으키지 않는다.

인섹시큐리티는 지난해부터 카본블랙을 국내에 공급하면서 주요 금융권 및 제조기업, 공공기관, 의료기관, 포털 및 게임 회사 등 산업 전 분야에서 50여 주요 고객을 확보, 매 분기마다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카본블랙의 매출 성장은 화이트리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악성코드탐지 솔루션인 카본블랙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의 성능을 국내 고객들에게 검증 받은 것은 물론, 유통 채널의 투명한 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정책 운영, 채널 파트너사의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다수 확보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카본블랙은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주요 산업별 세미나 및 C레벨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잠재 고객들이 자사 솔루션의 차별화된 기능과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보고 사용 경험을 높이기 위해 고객 체험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케팅 프로모션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방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시스템 운영 컨설팅을 진행하여 지방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카본블랙의 지속 성장은 보안 위협 상황 발생 후에 치료가 아닌 실시간 악성코드 탐지 및 대응 전략이 시장에서 주효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증거다. 카본블랙은 자사 솔루션의 확고한 차별성과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전체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국내 금융 서비스 및 통신 서비스 제공 기업, 교육기관, 의료 서비스 분야 고객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국내 기술 지원 서비스 인력의 확충은 물론, 채널 정책 강화와 지속적인 고객 대상 제품 프로모션 및 교육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서비스 지원 강화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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