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결제 후 1~2회 클릭해 음원 다운로드, 화면 낭독 기능 완벽 지원

▲ 벅스가 음원 ‘간편 다운로드’ 기능으로 시각장애인 지원을 강화했다.

[아이티데일리] 벅스(대표 양주일)는 자사 음악포털 ‘벅스’에서 음원 ‘간편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벅스는 음원 다운로드 기능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특히 시각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간편 다운로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간편 다운로드’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등의 브라우저가 가진 기본 파일 다운로드 기능을 활용, 결제 후 한두 차례 클릭만으로 음원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추가 옵션이다.

음원 파일명 등의 설정 값은 언제든 조정 가능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기능도 완벽 지원한다. 보다 다양한 설정 조정을 원할 경우에는 기존 ‘벅스 다운로드 매니저’ 프로그램을 선택해 활용할 수도 있다.

벅스 관계자는 “음원 ‘간편 다운로드’는 벅스가 가진 기술 노하우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정보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음악과 함께 하는 시간이 모든 사람에게 더 편안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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