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보안이슈 대해 창의적 아이디어로 솔루션 구현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 주관으로 산업현장의 보안이슈에 대해 대학생, 재직자, 스타트업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솔루션을 구현하는 ‘정보보호 해커톤(Security+Hackerthon)’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융합보안 등 정보보호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지식 및 기술인재가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과 솔루션을 구현함으로써, 제품 개발 및 창업을 경험해보는 경진대회이다.

공모 및 접수는 10월 5일부터 28일까지 KISA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정보보호 전문가를 꿈꾸는 모든 인재는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IBM,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이 공모과제를 직접 출제·평가하고, 아이디어를 솔루션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자문 및 개발 방향성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최종심사는 기술력·창의력·개발완성도·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보안·기술·사업화 전문가, 글로벌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의 평가를 통해 6개 팀을 선발해 약 3천만 원의 상금 및 미래창조과학부장관(대상), KISA원장상(최우수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팀에 대해서는 정보보호분야 기술개발지원사업인 ‘K-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보호 인재를 발굴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 및 글로벌 기업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예비)창업자,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 개척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