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유럽과 MOU, 지원 프로그램 확대 제공

▲ 홍기융 KISIA 회장(왼쪽), 박선영 KIC유럽 그룹 리더(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홍기융)는 지난 26일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및 창업 지원을 위해 KIC유럽(센터장 전호석 업무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C는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혁신센터로, 글로벌 창업·현지 진출·연구개발 협력 등을 위해 해외 주요 거점에 설치한 기관이다. KIC유럽은 유럽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벤처기업과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에 창업 인큐베이팅·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멘토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IA는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으며, KIC유럽은 기존에 운영 중인 KIC-아우토반 프로그램, K-스타트업 프로그램, K-TC랩@프라운호퍼 등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KISIA로부터 추천받은 우수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에게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홍기융 KISIA 회장은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유럽시장 진출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의 유럽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KIC유럽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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