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와 연동성 높여 스마트 오피스 구현

▲ 신도리코 N610
[아이티데일리]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A3 흑백 복합기 ‘N610 시리즈(N610/N611/N612/N613)’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N610 시리즈는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메모리를 탑재해 많은 양의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N613의 경우 6.5초 안에 첫 장을 출력하고 분당 최대 45매의 고속 복사 및 출력이 가능하다. 스캔 속도는 컬러의 경우 분당 45매, 흑백은 55매에 달한다.

이번 시리즈는 스마트 오피스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탑재했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전 기종에서 모바일 프린트를 지원하는 등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성을 높였다.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에서는 에어프린트(Air-Print) 기능으로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출력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는 NFC 기능으로 복합기와 모바일 기기를 연결해 출력할 수 있다. 또 신도리코의 프린트 애플리케이션인 에스프린트(sPrint)를 통하면 스캔 이미지를 모바일 기기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업무 편의성을 높여주는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도 특징이다. 사용자 PC에서 클라우드 서버에 출력 데이터를 전송해 놓으면 사내 모든 복합기에서 사원증 등을 통한 간단한 인증 후 출력물을 받아볼 수 있다. 다른 층까지 출력물을 가지고 이동하거나 출력 데이터가 필요할 때마다 일일이 PC에서 출력 명령을 내릴 필요가 없어 빠른 일처리가 가능하다.

스마트 오피스 환경에 필요한 문서 보안 솔루션도 갖추고 있다. 출력, 복사, 스캔, 팩스 등 복합기에서 이뤄지는 모든 작업 내역은 문서 보안 서버에 저장되며 보안 관리자는 OCR(광학문자인식) 기능을 통해 작업 이력을 관리하거나 설정해 놓은 보안 키워드에 해당되는 작업이 이뤄지면 통보 받을 수 있다.

인쇄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출력물을 올려놓는 플랫 베드 위의 먼지나 얼룩이 있을 시 이를 감지하고 출력 과정에서 이를 제거하는 기능을 지원하고 초미립자 토너 사용으로 작은 점이나 얇은 선까지 선명하고 정교하게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현상제/드럼 자동 리프레시&리사이클 기술(SRR, Self Refresh&Recycle)’로 성능은 향상시키면서도 소모품의 수명을 늘려 친환경성을 높였다. 토너를 종이에 착상하는 역할을 하는 현상기의 내구성을 높여 보다 고화질 출력이 가능하고 폐토너가 발생하지 않아 유지 관리가 편리하다.

이철우 신도리코 이사는 “N610 시리즈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한 단계 높여주는 다양한 솔루션과 빼어난 디자인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용 A3 복합기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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