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 RFID와 지그비 결합한 '넥스비(NexBee)' 내놔

RFID와 지그비를 결합한 차세대 무선통신솔루션이 국내 최초로 상용화 됐다.

삼성네트웍스(사장 박양규)는 지난 20일 RFID 기술과 근거리 무선 통신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무선통신솔루션인 '넥스비(NexBee)'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넥스비(NexBee)는 IEEE 802.15.4 기반 저전력/경량/소형 RFID 리더기 및 능동형 태그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무선 솔루션으로 ▲물품에 부착된 소형 칩을 통해 사물 및 주변 환경 정보를 무선주파수로 전송 처리하는 RFID ▲ZigBee와 같은 저전력 무선 통신 기술 ▲각종 센서를 통해 얻은 데이터의 무선 전송 네트워크 USN 등 현재 각광받는 무선 통신 기술 및 인프라를 결합 또는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이 솔루션은 IEEE 802.15.4 및 AES암호화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저비용 저전력으로 다양한 물품의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능동형 태그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스캐너나 바코드 등을 접촉하지 않고도 다양한 데이터의 인식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솔루션의 특징이다.

삼성네트웍스 솔루션사업부 유상섭 상무는 "향후 기업들의 무선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데 있어 넥스비같은 무선통신솔루션들이 필수 요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적용범위 또한 각종 물류 망 고도화, 환경 관리,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산업기기 자동화, 재고관리 에서 가전제품 제어까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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