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서 전문 개발자 대상 강연 제공

 
[아이티데일리]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다음달 10일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Unreal Summit Premium)’을 경기도 판교에서 개최, 참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은 다른 ‘언리얼 서밋’과는 강연 수준과 주제 등에서 그 성격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첫 선을 보였던 ‘시작해요 언리얼’은 ‘언리얼 엔진’을 처음 다뤄보거나 아직 익숙하게 다루지 못하는 초보들을 위한 자리이며, ‘언리얼 서밋 서울’은 최신 ‘언리얼 엔진’의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에 비해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은 현업에서 종사하는 전문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내용을 다룬다. 이에 현재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프로’ 개발자들만 이번 행사에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장소 역시 가장 많은 게임개발사가 자리잡고 있는 경기도 판교로 정했다.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언리얼 서밋’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에서는 특히 렌더링에 관한 시간이 많이 준비됐다. 먼저 ▲‘언리얼 엔진4 렌더러 활용하기: 비실사렌더링 사례와 방법’ 시간에는 ‘언리얼 엔진4’의 렌더러를 응용 및 확장해 비실사적인 스타일의 렌더링 결과를 낼 수 있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개발하는 게임에 맞는 렌더러로 확장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모바일 렌더링: 퍼포먼스 최적화와 향상’ 세션에서는 ‘언리얼 엔진4’ 모바일 렌더러의 전반적인 개요와 함께 모바일 게임을 최적화하기 위한 다양한 툴 사용법과 확장 예제를 살펴본다.

렌더링 관련 세션 외에도 ▲에픽게임스의 최신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 ‘파라곤(Paragon)’에 사용된 ‘언리얼엔진4’의 캐릭터 제작 기술과 게임 연출에 사용된 시퀀서를 소개하는 ‘파라곤에 사용된 차세대 기술들: 고퀄리티 캐릭터 셰이더와 게임 시네마틱’ 강연 ▲언리얼엔진 4.13 버전의 주요 모바일 기능과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알아보고 모바일 개발에 알아두면 좋은 팁을 공유하는 ‘언리얼 엔진 4.13 모바일 기능과 팁’ 강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에픽게임스의 미공개 최신 VR게임을 최초로 공개 및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맞춤형 라이선스에 관한 개별 상담 부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다른 ‘언리얼 서밋’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은 참여한 전문 개발자분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면서, “세 번째를 맞는 올해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에서는 개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강연들을 준비했으니 프로 개발자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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