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0×1080 고해상도 프리미엄 패널 모니터로 멀티태스킹 최적화

▲ 델 울트라샤프 U2917W

[아이티데일리] 델(Dell) 코리아는 최근 금융업계에서 급증하는 울트라와이드(UltraWide) 스크린 수요에 맞춰 29인치 ‘델 울트라샤프(Dell UltraSharp)’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U2917W’는 보다 뛰어난 스크린 경험과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WQHD(Wide Quad HD, 2560×1080)의 높은 해상도를 가진 프리미엄 패널 모니터로, 178°/178° 초광시야각 화면에 여러 개의 창을 띄워놓고 작업하는데 최적화됐다. 델타E(DELTA E) 값이 2 이하로 높은 화면 균일도를 제공하며, sRGB 99% 및 REC709 99%의 색상을 지원한다.

특히, 델은 ‘U2917W’가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위한 PBP(Picture-by-Picture) 및 PIP(Picture-in-Picture) 기능을 탑재한 것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PBP 기능은 21:9의 넓은 화면비를 갖춘 하나의 모니터에 각기 다른 두 개의 PC화면을 동시 배치, 마치 두 개의 PC를 함께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PIP 기능은 큰 화면 속에 작은 화면이 삽입되는 방식으로, 본 업무를 진행하면서도 보조PC로부터 최신 시장정보를 동시에 한 화면에서 업데이트받을 수 있다. 청색광(blue light)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컴포트뷰(ComfortView)’ 및 깜빡임 현상을 줄이는 플리커 프리(Flicker-free)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눈 피로도까지 고려했다.

이 밖에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배열해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는 ‘이지어레인지(Easy Arrange)’,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컬러 모드를 지정할 수 있는 ‘오토모드(Auto Mode)’,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는 동안에는 밝기를 자동으로 수면모드나 최저 밝기로 조절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파워냅(PowerNap)’ 기능도 갖췄다.

‘U2917W’는 손쉬운 높이 조절과 좌우 회전, 모니터 전면 기울기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모니터 옆면에는 USB3.0 포트를 지원, 전원장치와 다른 주변기기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59만 9천 원이며, 델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재표 델 코리아 마케팅총괄 전무는 “프리미엄 패널이 탑재된 ‘델 울트라샤프’ 29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오랜 시간 전문가들의 선택을 받아온 ‘울트라샤프’의 기술력을 집약해 만들어진, 다양한 직종과 업종에서 요구하는 멀티태스킹 업무에 최적인 제품”이라며, “특히 금융권에서 실시간으로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즉각 반영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트레이더나 애널리스트들에게 안성맞춤인 PBP 및 PIP 기능을 탑재, 업무 생산성을 대폭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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