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검색, 모바일검색 등 제품 다양화 및 EMC 다큐멘텀 공급으로 시너지 기대


▲ 오픈베이스 송규헌 사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검색솔루션 사업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갖추어 검색솔루션 시장에서 3년 안에 1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유무선 통합솔루션기업인 오픈베이스(대표 정진섭, www.openbase.co.kr)가 자사의 검색솔루션인 XTEN으로 2009년에는 1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픈베이스는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매년 3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적극적인 우수 인력을 충원해 검색 기술 인력 및 영업 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오픈베이스는 최근 다음과 네이트 등에서 검색 전문가 등을 새로이 영입했으며, 상반기에만 50여명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이중 기술/개발 인력으로 20여명이 검색 관련 개발을 전담한다. 오픈베이스는 2년 후에는 연구소, 기술영업 등을 포함한 검색솔루션 분야 전문 인력이 약 100명에 이를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검색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 라인을 출시하여 세분화된 고객 수요를 충족시켜나갈 계획이다. 음악검색, 상품검색, 특허검색 등 이미 구축한 솔루션을 정식 패키지화해서 출시할 뿐 아니라, 모바일 검색, 위치기반 검색, 개인화 검색 등 화두가 되고 있는 다양한 검색 솔루션을 패키지화해서 올해 내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검색엔진인 XTEN의 4.0과 검색엔진 통합관리 툴인 EXOD 2.0을 올 하반기에 내놓아 경쟁력과 시장 우위 확보에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채널 및 번들 업체를 적극 발굴, 육성해 협업 시스템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2009년까지 약 30여 개의 채널 번들 업체를 확보하여 대형뿐 아니라 중소형 및 다양한 산업에서의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겠단 계획이다. 이외에도 하반기부터 전자문서관리시스템 솔루션인 EMC의 다큐멘텀을 공급하며 제조, 제약 등에 검색솔루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픈베이스의 송규헌 사장은 "10여년의 검색 솔루션 연구 개발 경험, 많은 구축사례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쌓아온 기술 노하우, 그리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채용중인 우수한 전문 검색 인력들로 인해, 오픈베이스 검색 솔루션 사업은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크게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검색솔루션 사업의 확대를 위해 세부 영업전략을 보다 공격적으로 전개하고, 다양하고 차별성 있는 제품라인업을 갖추어 검색솔루션 시장에서의 일등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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