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계약관리, 기술 및 디자인 가이드 등 포털서 한 눈에

▲ 네시삼십삼분이 파트너스 포털 및 검과 방패를 형상화한 ‘433 검방체’를 선보였다.

[아이티데일리]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박영호, 이하 4:33)은 자사 소속 게임 개발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4:33 파트너스 포털(Partners Portal)’을 오픈하고 전용 서체 ‘433 검방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4:33은 지난 2월 개발사와의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4:33 유나이티드(United)’ 시스템을 발표하고, 서로간의 협업을 통해 개발사들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4:33은 개발사와의 협업이 더 쉽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개발사 편의성을 높인 ‘4:33 파트너스 포털’을 이번에 오픈했다.

‘4:33 파트너스 포털’은 ‘4:33 유나이티드’ 소속 개발사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서비스로 게임 기본 정보, 계약 관련 사항, 월별 매출 리포트, 정산 내역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술 및 디자인(UI/UX) 지원, 마케팅 가이드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 그리고 가이드에 대한 자료들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추가 개발을 통해 향후에는 인사, 채용, 마케팅정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4:33은 앞으로 자사가 서비스할 게임은 물론 파트너사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서체 ‘433 검방체’도 공개했다.

4:33과 윤디자인연구소(현 그룹와이)가 공동 개발한 ‘433 검방체’는 RPG(역할수행게임)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상징적인 전사의 ‘검’과 ‘방패’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한글 자음 ‘ㅁ’과 ‘ㅂ’의 하단 꺾임을 더해 방패의 형태감을 표현했으며, 모음 세로획 하단 단면을 통해 ‘검’을 형상화했다. 한글을 포함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라틴어를 먼저 선보인 ‘433 검방체’는 향후 4:33이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에 적용될 예정이다.

박영호 4:33 대표는 “파트너스 포털 오픈을 시작으로 20여개에 이르는 개발사와의 활발한 정보 공유를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며 앞으로 인사, 채용 등 다방면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파트너스 포털 및 서체 개발 등 개발사를 위한 편의 서비스 강화를 통해 ‘4:33 유나이티드’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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