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지 서드플랫폼 데이터관리 효율성 강화

 
[아이티데일리] 넷앱(CEO 조지 쿠리안)은 원격지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스토리지 운영시스템(OS) ‘샌트리시티(SANtricity)’ 최신 버전과 엔트리급 올플래시 스토리지 ‘E280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샌트리시티’ OS는 넷앱의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EF 시리즈’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집약 업무용인 ‘E 시리즈’ 등에서 사용되며, 이번 최신 버전은 성능, 유연성, 단순성, 경제성, 사용편의성 등이 모두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엔트리급 올플래시 스토리지 ‘E2800’은 중소기업도 원격지의 데이터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넷앱은 ‘E2800’ 제품과 ‘샌트리시티’ 최신 버전을 함께 사용할 경우 ▲데이터 운영비용 35% 절감 ▲데이터 액세스 및 분석 성능 3배 향상 ▲영상 처리 시간 6배 단축 등의 이점을 제공하며, 특히 ‘E2800’ 제품이 동급 올플래시 스토리지 중 최고 성능을 보유했다고 주장했다. 넷앱은 이들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서드플랫폼(Third Platform)’이라 불리는 스플렁크(splunk), 하둡(Hadoop), NoSQL 등 데이터 분석 솔루션의 성능을 최대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넷앱 에릭 스톨만(Eric Stoltman) 부사장은 “중소기업과 원격지가 고성능 스토리지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서드플랫폼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규모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다”면서, “넷앱이 오늘 공개한 솔루션은 성능 등 다방면이 우수해 기업은 데이터관련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쉬 나드카니(Ashish Nadkarni) IDC 엔터프라이즈 서버 및 스토리지 부문 디렉터는 “서드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기업의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신속하게 얻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넷앱의 솔루션은 기업이 데이터를 비즈니스 경쟁력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특히 최소 비용으로 최대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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