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전반에서 데이터와 워크로드 관리 가능한 높은 유연성 제공

 
[아이티데일리] 컴볼트(대표 매튜 존슨)는 자사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솔루션이 레드햇(Red Hat)의 새로운 가상화 플랫폼 ‘레드햇가상화4(RHV4: Red Hat Virtualization 4)’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사용자들은 ‘RHV4’에서 운영되는 워크로드에 컴볼트의 가상 서버 데이터 보호 및 파일 단위 복구 솔루션을 적용해 통합 데이터 보호 전략을 실행할 수 있다.

‘RHV4’는 리눅스 및 윈도우 기반 워크로드를 위한 안전하고 완전히 개방된 고성능의 중앙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독점적 가상화 솔루션과 비교해 비용 합리적이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를 기반으로 기존 IT인프라와 쉽게 통합되도록 설계됐으며, 컨테이너식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등 최근 급부상하는 기술 도입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컴볼트는 ‘RHV3.6’ 지원에 이어 이번에 ‘RHV4’로 지원을 확장함으로써 기존 IT인프라와 가상 인프라, 클라우드 등 인프라 전반에서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관리할 수 있도록 더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단일 솔루션으로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컴볼트 솔루션은 ▲RHV ▲VM웨어(VMware) ▲마이크로소프트(MS) 하이퍼-V(Microsoft Hyper-V) ▲시트릭스 젠(Citrix Xen) ▲뉴타닉스 아크로폴리스 하이퍼바이저(Nutanix Acropolis Hypervisor) 등 다양한 하이퍼바이저를 지원한다. 이러한 워크로드들은 하이퍼바이저에서 MS 애저(Azure)나 아마존 AWS(Amazon AWS)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동할 때에도 안전하게 보호된다는 설명이다.

스콧 헤롤드(Scott Herold) 레드햇 가상화비즈니스 제품매니저는 “이번 ‘RHV4’를 컴볼트의 훌륭한 가상화 데이터 보호 및 파일 단위 복구 솔루션과 함께 출시할 수 있어 기쁘다”며, “ 사용자들은 컴볼트와의 이번 협력 덕분에 매우 혼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더욱 유연하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확장성 높은 가상화 기반 워크로드 보호 전략을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RHV4’는 단독 구매 가능하며,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혹은 레드햇 클라우드 스위트(Red Hat Cloud Suit) 통합 솔루션과 함께 구매할 수도 있다. 레드햇 가상화 솔루션을 이미 사용 중일 경우 레드햇 고객 포털(Red Hat Customer Portal)을 통해 ‘RHV4’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컴볼트 솔루션은 이미 ‘RHV3.6’을 지원하고 있으며, ‘RHV4’에 대한 지원은 2016년 3분기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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