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오브젝트와 IBM은 15개 이상의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인포메이션 온 디멘드 솔루션을 공동개발, 판매,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확대했다.

이번 합의에서 양사는 신규 및 기존 미드마켓 시장과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현지화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오브젝트는 공동 세일즈 기회에서 IBM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 확대로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싱가폴,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지아, 타이완 등 15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시장점유율 증가를 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에서 SMB 기업들의 IT 투자는 2005년 430억 달러에서 2010년 66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제조, 금융, 공공, 헬스케어, 생활과학과 같은 산업군에 포진되어 있는 고객사에게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시장 확대 기회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공동 솔루션 개발, 제품 호환성 증대, 글로벌 서포터에 관한 투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IBM과 비즈니스 오브젝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분기 아태지역에서 두 회사가 함께 하고 있는 비즈니스 기회는 전 분기에 비해 약 5배 증가했다고 비즈니스 오브젝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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