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내구성과 다양한 후가공 솔루션으로 주문형 맞춤 인쇄 시장에 특화

▲ 신도리코 PRO1100

[아이티데일리]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출력 이미지의 해상도를 높이고 다양한 후가공 솔루션을 탑재해 주문형 맞춤 인쇄(POD, Print On Demand) 시장에 특화된 흑백 디지털 인쇄기 ‘PRO110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도리코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디지털 인쇄기 라인업을 강화하고 성장하고 있는 소규모 인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신도리코 ‘PRO1100’의 가장 큰 특징은 1,200dpi의 고화질 기술을 적용하여 안정적이고 일관된 출력 품질을 유지한다는 점이다. 일반 토너보다 더 작고 균일한 미립자를 사용한 ‘시미트리(Simitri) HD’ 토너를 사용해 선과 명암 등 이미지를 더욱 섬세하게 표현할 뿐만 아니라 LED 프린터 헤드를 장착하여 이미지 명암 표현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양면인쇄 시 스캔측정조절기능으로 용지의 앞면과 뒷면을 완벽히 정렬해 인쇄 품질을 고르게 유지하고, 이미지의 톤, 명암 등은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프린터 자체 컨트롤러를 통해 쉽고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다.

다양한 후가공 옵션도 장점으로 스테이플, 중철, 펀치, 접지 기능이 가능하며 2단 급지대를 활용하면 표지와 간지를 동시에 삽입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신도리코 PRO1100은 다양한 용지에 대응할 수 있다. 최대 324x483mm 크기와 350g 두께의 용지까지 인쇄가 가능하다. 또한 급지대를 추가할 경우 최대 9,000매까지 막힘없이 대량의 출력물을 처리할 수 있다.

이철우 신도리코 이사는 “PRO1100은 본체·배지대 조합부터 후가공 솔루션까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소규모 인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신도리코는 성장하고 있는 주문형 맞춤 인쇄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과 확실한 서비스를 통해 선도적 입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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