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경쟁력 확보 위해 클라우드 전문기술 교육 진행

▲ NIPA 클라우드 전문기술교육 주요 내용

[아이티데일리]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윤종록)은 이달부터 11월 까지 국내 IT·SW 개발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NIPA는 국내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시장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 지난해에는 이 교육을 통해 130명의 전문인력이 배출됐다. 올해는 약 200여명의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PaaS 개발자를 위한 ‘오픈플랫폼 과정’, IaaS 개발자를 위한 ‘클라우드인프라 구축 과정’, 그리고 CSB 전문가를 위한 ‘CSB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이 개설된다.

PaaS 과정은 국내에서 개발한 ‘파스타(PaaS-TA)’ 활용 및 표준프레임워크 교육을 포함하며, IaaS 과정은 서버, 스토리지 등의 기술과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인증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CSB 과정의 경우, 클라우드 컨설팅 방법론을 포함한 전체적인 솔루션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신청 방법 등 상세 내용은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IPA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을 습득하거나 클라우드 산업에 진입하려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보통신산업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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