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기업 사이렌과 APAC 파트너십 체결

▲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왼쪽), 토머 에고지 사이렌 부사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글로벌 보안기업 사이렌(CYREN)과 아시아태평양(APAC)시장에 대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 영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년간 사이렌의 한국총판을 담당해온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로써 중국, 대만, 일본 등 아태지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사이렌은 웹 보안, 안티 멀웨어, 이메일 보안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는 이스라엘 기업으로, 190개국 60만 개의 데이터 수집 센서와 5억 5천만 개의 엔드포인트, 일일 170억 개의 실시간 트랜잭션 분석을 통해 위협데이터를 즉시 알아낼 수 있는 ‘글로벌뷰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해외 비즈니스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판로개척”이라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이 신규 해외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머 에고지(Tomer Egozi) 사이렌 부사장은 “지란지교소프트는 다양한 국가와의 글로벌 사업을 통해 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 사이렌의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역량 있는 회사”라고 말했다.

한편 지란지교소프트 계열사 지란소프트재팬은 지난달 NHN테코러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지란지교 계열사들은 NHN테코러스를 통해서도 자사 제품을 일본 내 공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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