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색기 내 직접편집 기능 통해 선제예방, 백업 기능 통해 사후대응 지원

▲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오피스하드VEX’에 랜섬웨어 대응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아이티데일리]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자사 보안파일서버 ‘오피스하드VEX’에 문서 직접편집 및 백업 기능을 업데이트, 랜섬웨어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피스하드VEX’는 랜섬웨어에 취약한 네트워크 드라이브 방식을 보완한 전용/웹 탐색기를 지원, 탐색기 내에서 문서를 바로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는 직접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서버 내 저장된 문서의 수정을 위해 사용자 PC에 문서를 다시 저장할 필요가 없으므로 랜섬웨어 공격에 문서가 노출되지 않는다.

직접 편집 기능을 통해 수정이 완료된 문서는 ‘오피스하드VEX’ 서버에 자동 저장된다. 암호화된 DB형태로 저장되기 때문에, 랜섬웨어에 감염된 파일이 서버에 업로드되더라도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고 안전하게 보관된다. 또한 사용자 PC의 로컬 드라이브가 감염되었을 경우에도 오피스하드 내 저장된 백업 파일을 통해 복원할 수 있다.

홍진영 지란지교시큐리티 문서보안사업본부 부장은 “랜섬웨어는 신·변종이 끊임없이 등장하며 점차 고도화되고 있으며 한번 감염 후 복구는 쉽지 않다”며, “안전한 기업 문서보호를 위해서는 랜섬웨어의 접근을 차단하는 사전 예방과 백업을 통한 사후 대응 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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