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및 ‘노바 플러스’ 2종 구성…‘미디어패드 M3’, ‘P9’ 레드·블루 등도 선봬

▲ 화웨이 ‘노바(nova)’ 스마트폰

[아이티데일리] 화웨이가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6’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시리즈 ‘노바(nova)’와 ‘노바 플러스(nova plus)’를 공개했다.

‘노바’ 시리즈는 세련된 곡선 중심 디자인과 강화된 카메라 기능 등 향상된 성능으로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측면 곡선과 ‘노바’ 5인치, ‘노바 플러스’ 5.5인치 디스플레이로 콤팩트하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제공해 한 손 안에서 자유롭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노바’는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고품질 촬영이 가능하며, 자체 ‘메이크업 모드 2.0’ 및 ‘뷰티 모드 3.0’ 등 보정 기능으로 고품질 셀프카메라 촬영을 제공한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에 1.25㎛ 픽셀 피치, 넓은 조리개의 이미징 센서로 저조도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노바 플러스’는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로 더 선명하고 풍부한 스마트폰 사진 촬영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고속 오토포커스 기능을 탑재해 일상 속 중요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선명히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화웨이 ‘노바 플러스(nova plus)’ 스마트폰

4㎚ 공정의 퀄컴 ‘스냅드래곤 625’ 프로세서를 탑재, 강화된 성능에 전력 소비는 줄였다. ‘노바’는 3,020mAh 배터리에 화웨이 ‘스마트 파워 4.0’ 기술로 긴 사용시간을 보장하며, 차세대 3D 지문인식 센서로 보다 정확한 360도 인식 및 잠금 해제를 지원해 한 손 안에 편리하고 안전한 작동이 가능하다. ‘노바 플러스’의 경우 3,340mAh 배터리로 더욱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노바’ 시리즈 두 제품 모두 입체음향을 구현하는 DTS 헤드폰 XTM 기술이 적용돼 실감나는 3D 홈씨어터급 사운드를 제공한다. 32GB 메모리에 3GB 램이 탑재되며 프레스티지 골드(Prestige Gold), 미스틱 실버(Mystic Silver) 및 티타늄 그레이(Titanium Grey)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노바’는 399유로, ‘노바 플러스’는 429유로며 오는 10월부터 유럽 및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 점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화웨이 ‘미디어패드(MediaPad) M3’ 태블릿

화웨이는 이번 ‘IFA 2016’에서 전문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Harman/Kardon)’과의 협력으로 탄생한 태블릿 신제품 ‘미디어패드 M3’도 공개했다. ‘미디어패드 M3’는 화웨이와 하만카돈의 기술을 한데 모은 제품으로서 한층 더 풍부한 음향을 제공하며, 하만 인터네셔널 산하 브랜드인 AKG를 통해 ‘미디어패드 M3’ 전용으로 개발된 ‘AKG H300’ 이어폰을 장착해 생생한 음질을 보장한다. 8.4인치 디스플레이에 화웨이 ‘클래리뷰(ClariVu) 3.0’ 기술이 적용돼 보다 선명하고 몰입감 높은 영상 감상을 할 수 있다. 또한, 눈에 해로운 청색광을 일부 차단해 눈의 피로도를 현저히 낮췄다.

▲ 화웨이 ‘P9’ 스마트폰 레드 및 블루

이 밖에 화웨이는 지난 4월 라이카 카메라(Leica Camera AG)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라이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전략 스마트폰 ‘P9’의 새로운 색상 옵션 레드(Red)와 블루(Blue)도 선보였다.

리차드 위(Richard Yu) 화웨이 컨슈머비즈니스그룹 대표는 “우리는 역동적인 소비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기기를 필요로 하는 것에 주목했다”며, “스마트폰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소비자들에게 ‘노바’와 ‘노바 플러스’는 탁월한 성능과 카메라 기능,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한 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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