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프리미엄 통신 혜택 프로그램 ‘T 시그니처’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T 시그니처’는 다양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통신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제공 혜택에 따라 ‘T 시그니처 마스터(월정액 11만 원)’와 ‘T 시그니처 클래식(월정액 8만 8천 원)’으로 나뉜다.

‘T 시그니처’는 ▲프리미엄 통신 서비스 ▲스마트폰 토털 케어 ▲안심 서비스 등 세 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T 시그니처’ 가입 고객은 신규 단말기 구입부터 통신 서비스 이용, A/S 및 노후 단말기 교체까지 전 과정에서 이동통신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먼저 음성·문자 무제한은 물론 월 최대 35GB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해외에서도 부담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T로밍 LTE 원패스’를 연간 최대 12일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최근 수요를 반영해 스마트워치 사용 요금 전액을 지원하며, VIP 멤버십 혜택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가입 18개월 이후부터 잔여할부금 부담 없이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가 가능하며, 대체 폰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임대 서비스’도 최대 3개월까지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T시그니처 마스터’ 고객에게는 액정 수리 등 A/S비용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고,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스마트폰 A/S접수와 수리 후 배송까지 해 주는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 ‘T 시그니처’ 고객은 모바일 금융사고 보장 보험을 통해 스미싱,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050’ 안심번호 서비스와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클라우드베리’ 서비스를 최대 180GB까지 제공한다. 또한, ‘T 시그니처 마스터’ 고객에게는 해외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한국어 의료 상담, 통역 제공 등을 통해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처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T시그니처’ 고객을 위해 ARS 없이 바로 상담원과 연결되는 전용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구매부터 사용 및 교체 시까지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모두 해소하는 등 고객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T 시그니처’ 프로그램은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 고객센터, 지점 등에서 9월 2일부터 가입 가능하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이번 ‘T시그니처’는 모바일 프리미엄 고객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최고의 혜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