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기본회화 통·번역 서비스 제공

▲ '수원관광 통역비서' 민원 통번역 서비스 화면

[아이티데일리] 시스트란인터내셔널(대표 최창남)이 ‘수원관광 통역비서(Suwon Tour ezTalky)’ 모바일 앱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1일 출시했다.

‘수원관광 통역비서’의 새로운 버전에는 기존 통·번역 서비스 외에 민원회화 서비스가 추가됐다. 현장에서 외국인 관련 민원처리를 담당해왔던 수원시 시민봉사과, 구청 종합민원과, 동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의 목소리를 담아 구성된 서비스로, 재외동포 국내거소 신고, 재외동포 국내거소신고자 체류지 변경 등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민원을 카테고리화했다.

최창남 시스트란 대표는 “처음 서비스가 시작되고 난 이후에도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앱을 활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서비스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면서,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을 통해 다문화 가정 또는 외국인들도 다소 어렵게 느껴지던 민원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스트란이 개발해 수원시에 공급한 ‘수원관광 통역비서’ 앱 서비스는 4개 언어(한·영·중·일)의 음성과 문자를 양방향으로 통·번역해주는 무료 스마트폰 앱으로, 지난 3월 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7천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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