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최근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관리(PMO:Project Management Office)를 맡을 사업자로 IT 컨설팅 업체인 'AT커니'를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차세대 프로젝트의 7대과제는 ▲계정계 시스템 재구축 ▲다중 채널 통합(MCI) 시스템 구축 ▲전행 인터페이스 통합(EAI)시스템 구축 ▲전사적 데이터 웨어하우스(EDW) 시스템 구축 ▲경영정보 단위업무 재구축 ▲인터넷 뱅킹 재구축 ▲K-포털(내부 정보 공유 시스템) 재구축이다.

향후 AT커니가 사업자로 최종 결정되면, 앞으로 이 7대 과제의 PMO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AT커니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베인앤컴퍼니(B&C) 등과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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