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보안폴더 및 파밍 사이트 차단 기능 추가

▲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9.0 제품 이용 화면

[아이티데일리] 안랩(대표 권치중)은 랜섬웨어, 파밍 등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V3 제품군에 다양한 보안 기능을 업데이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랜섬웨어 대응 강화 ▲파밍 대응기능 추가 ▲PC 정밀검사 유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안랩은 랜섬웨어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랜섬웨어 감염 시 특정 폴더를 보호하는 ‘랜섬웨어 보안폴더’ 기능과 ‘안티 랜섬웨어 툴’ 설치 메뉴를 추가했다. 랜섬웨어 보안폴더 기능을 이용할 경우 사용자의 ‘보호 폴더’ 내 파일 수정 및 편집이 제한되므로, 더 이상 수정이 필요 없는 사진이나 영상, 문서 등 파일을 하나의 폴더에 모아 보호 폴더로 지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행위기반 진단으로 파밍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파밍 사이트 차단’ 기능을 추가했으며, 일정기간 동안 PC 검사가 이뤄지지 않을 시 정밀검사를 안내하는 ’PC검사 캠페인’도 추가했다.

이호웅 안랩 연구소장은 “V3 제품군은 이미 시그니처, 클라우드, 행위기반, 디코이 진단 등 랜섬웨어를 비롯한 최신 보안위협 대응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개인과 조직의 전반적인 보안위협 대응 수준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30일부터 제품 별로 순차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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