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 및 디도스 방어 기술 탑재, 日 시장에 첫 공급

▲ 스나이퍼 ONE 40G

[아이티데일리] 윈스(대표 김대연)는 40G급 고성능 보안 솔루션 ‘스나이퍼 원(ONE) 40G’를 출시, 일본 최대통신사의 고객 정보관리시스템 망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일본 최대 통신사에 10G급 IPS를 상당량 공급한 이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유지보수를 통해 신뢰를 쌓아왔으며, 그 결과 새로 출시한 신제품도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출시와 동시에 일본에 납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윈스의 신제품 ‘스나이퍼 ONE 40G’는 윈스만의 독보적인 기술인 침입차단(IPS) 및 디도스(DDoS) 방어 기술을 탑재한 토털 보안 솔루션으로, 대용량 네트워크 트래픽 처리 기술을 탑재해 대규모 ISP 업체 및 엔터프라이즈급 유저에 최적화된 보안을 제공한다.

고성능 CPU 시스템 및 CPU 분산처리 기술을 통해 대용량 네트워크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며, 한 대의 장비로 고객의 네트워크 특성에 맞게 IPS 및 DDoS 대응, VoIP, HTTPS, Rate Limit(대역폭제한), DNS, Regular Express(정규 표현식)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옵션 라이선스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윈스는 그동안 경쟁이 치열한 해외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전 세계 공통 니즈인 높은 보안성과 고성능 및 기능 다양화, 비용 등을 두루 만족시키기 위한 차세대 토털 보안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역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스나이퍼 ONE 40G는 윈스의 핵심기술과 R&D 투자가 집약된 차세대 주력제품이다. 이번 일본 고객사 공급은 그간의 투자 결실이 맺기 시작한 것”이라며, “10년 이상 쌓아온 해외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일본 내 사업루트를 확장하고, 조만간 국내시장에도 선보여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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