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해상력과 고감도, 뛰어난 영상 촬영 성능 갖춰

▲ 캐논이 하반기 전략 신제품 ‘EOS 5D Mark IV’를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이 하반기 전략 신제품 ‘EOS 5D Mark IV’를 25일 공개했다.

신제품 ‘EOS 5D Mark IV’는 큰 폭의 성능 향상이 이뤄진 모델로, 약 3,040만 화소의 새로운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진화한 영상처리엔진 ‘디직 6+(DIGIC 6+)’로 뛰어난 해상력과 고감도를 자랑한다. 61포인트 고밀도 레티큘러 AF II(61-Point High Density Reticular AF II) 시스템, 4K 영상 촬영 지원, 듀얼 픽셀 CMOS AF(Dual Pixel CMOS AF) 시스템도 갖췄다.

약 15만 화소의 252분할 RGB+IR(적외선) 측광 센서를 새롭게 탑재해 촬영 시 노출 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처리하며, ‘EOS iSA 시스템(Intelligent Subject Analysis)’으로는 정교한 피사체 추적을 실현했다.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 규격을 만족하는 최대 4096×2160의 고해상도 디지털 시네마 표준 4K 30p 촬영이 가능해 방송이나 영화와 같은 전문적인 영상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4K로 기록한 고품질 영상을 약 880만 화소의 JPEG 파일로 기록할 수 있는 ‘4K 프레임 추출(4K Frame Grab)’ 기능으로는 촬영 후 카메라에서 빠르고 손쉽게 영상 프레임 단위로 정지 사진을 추출해낼 수 있다.

동영상 촬영 시에는 타임랩스(Time-lapse) 동영상 모드를 통해 별도의 리모컨이 없어도 시간의 흐름을 촬영할 수 있으며, HDR 동영상 촬영 기능으로는 노출이 다른 2장면(적정노출, 노출부족)을 자동으로 합성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일반적인 영상 촬영보다 폭넓은 색상의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 MOV와 MP4 포맷을 지원하며, exFAT 형식에 대응해 4K 30p 동영상 기록 또는 장시간의 풀HD 영상 기록 시 하나의 파일에 대용량으로 기록을 진행할 수 있어 후 편집의 편리함을 더했다.

▲ 캐논 ‘EOS 5D Mark IV’

‘EOS 5D Mark IV’의 가격은 429만 원으로 오는 9월 20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8월 25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는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예약 고객은 정식 출시일 이전인 9월 8일에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사은품으로 ‘EOS 5D Mark IV’ 미니어처와 함께 정품 배터리 그립 ‘BG-E20’ 또는 마이크 ‘DM-E1’, 신개념 이미지 저장장치 ‘CS100’ 중 1개를 선택 가능하다.

‘EOS 5D Mark IV’ 출시를 기념해 ‘풀옵션, 꿈이 아니다’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1월 10일까지 ‘EOS 5D Mark Ⅲ’, ‘EOS 6D’, ‘EOS 7D Mark Ⅱ’와 EF 35mm f/1.4L Ⅱ USM, EF 50mm f/1.2L USM 등 캐논의 ‘L렌즈’ 라인업 총 10종 등의 제품을 구매하고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에게 최대 43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EOS 5D Mark IV’는 전 세계 풀프레임 유저들의 스틸 사진과 영상에 대한 열망을 담은 새로운 ‘히어로’ 제품으로 또 한 번 폭발적인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된 DSLR 카메라 라인업과 2016년 상반기 수직 성장한 캐논의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2016년 캐논의 카메라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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