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와 3km, 서울시청과 3.5km 거리로 서울 중심지 위치

 
[아이티데일리]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 재화스퀘어 빌딩에 ‘다우IDC 마포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IDC는 인터넷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이나 개인 고객들에게 서버·통신회선·네트워크 관리를 대행하거나 전산 설비를 임대하는 등 통합 IT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문을 연 다우IDC 마포센터는 모든 설비에 장애 대비 이중화 및 N+1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24시간 모니터링, 보안 및 접근 통제 시스템을 갖췄다.

새롭게 구성된 데이터센터 설계에 맞춰 최신 설비의 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 무정전 전원장치)와 항온·항습기를 설치하고, 언더플로우 방식의 공조 설계로 운영상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규모는 총면적 약 1,200㎡로 여타 통신사 데이터센터보다 크진 않지만, 중립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기엔 충분한 시설과 공간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중립IDC로서 통신사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회선을 사용할 수 있으며, 3대 통신사 라인은 물론이고 여러 기간망이 인입돼 서비스 중이다. IDC 전문 엔지니어들이 24시간 상주하면서 장애 예방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통신과 보안, 재해 복구, 백업, 클라우드 서비스 등 각종 부가서비스도 고객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다우기술 측은 마포센터가 공덕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은행, 증권사 등 금융회사들이 밀집한 여의도와 3km, 서울시청과는 3.5km의 거리로 서울 중심지역의 유일한 IDC로서 해당 지역 기업들이 활용하기에 편리할 것이란 기대다.

이창원 다우기술 IDC센터장은 “다우IDC 마포센터는 안정적인 서비스 및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최신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보안과 안정성이 우선시되는 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다우기술이 키움증권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기술력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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