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정의 기술로 IoT 및 NFV 혁신 가속화”

▲ ‘윈드포럼 2016’ 홍보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사물인터넷(IoT) 전문 소프트웨어(SW) 기업 윈드리버는 오는 9월 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와 IoT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윈드포럼(Wind Forum)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정의 세계 (Software-Defined World)’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산업 시장과 네트워크(NW) 시장에 대한 글로벌 최신 기술 및 혁신 사례가 소개되며, 마이클 크러츠(Michael Krutz) 윈드리버 최고제품책임자가 방한해 엣지에서 클라우드(Edge to Cloud)까지 아우르는 윈드리버의 포트폴리오가 시장을 어떻게 선도하고, 적용되는지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먼저 IoT 세션에서는 전력, 에너지, 산업 자동화, 교통, 스마트시티 등 산업 시장에서의 IoT 혁신 사례 및 활용 전략이 소개된다. 특히, 빅터 아벨라이라스(Victor Abelairas) 윈드리버 본사 클라우드 제품군 전략 및 운영 총괄 수석 디렉터가 방한해 ‘생산 현장의 혁신를 위한, 소프트웨어로 정의된 스마트팩토리(The Software-Defined Factory) 접근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바이스 관리 측면에서의 IoT서비스 구축 방안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IoT데이터 수집과 처리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또한 최신 임베디드OS 기술과 글로벌 업체 적용 사례 발표를 위해 마크 허믈링(Mark Hermeling) 핵심OS사업 부문 제품관리 디렉터가 방한,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산업 시장에 요구되는 안전성, 보안, 가상화 등의 최신 기술 요소들이 ‘Vx웍스(VxWorks)’에 어떻게 통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5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NFV/SDN 등의 글로벌 NW 시장 동향 및 전망도 소개한다. 특히, NFV 서비스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HW) 및 SW 파트너 생태계와 구체적 협력 방안, 그리고 국내외 통신 프로젝트의 실제 사례가 발표된다.

NFV 세션에서는 본사에서 길 헬맨(Gil Hellmann) 솔루션 레드니스 사업부 부사장과 한칭(Han Qing) 아태지역 NW사업 총괄 부사장이 방한해 윈드리버의 최신 기술 업데이트 및 글로벌 사례들을 소개한다.

최우영 윈드리버코리아 NW사업 총괄 이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NW시장에서, 보다 유연하고 빠르게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NW가상화를 피할 수 없다”면서, “윈드리버는 서비스 사업자들이 새로운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운영비용을 크게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규명하고, NFV 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한 캐리어급 가상화 기술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연 윈드리버코리아 산업시장 및 IoT 사업부문 총괄 차장은 “IoT의 혜택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윈드리버는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과 같은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최적화해, ROI(투자 수익)를 실현하는 방안에서 가치를 발견했다. 윈드리버가 지난 30여 년간 커넥티드 디바이스와 관련해 축적해온 기술적 성과들을 통해, 고객들이 시장에서의 기회를 활용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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