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고객정보관리체계 구축 연구 용역도 수주

 
[아이티데일리] 윌비솔루션이 한국도로공사의 ‘빅데이터 프로젝트 과제 구축 및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 진행에 들어갔다. 윌비솔루션이 사업에 착수한 이번 한국도로공사의 프로젝트는 2015년에 진행한 ‘고속도로 빅데이터 공통기반 및 과제시범구축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지난 6월 발주됐다.

윌비솔루션은 스플렁크(Splunk) 기반 하에 교통사고 위험징후구간, 고속도로 포트홀 발생구간, 휴게소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사업과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구축사업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의사결정지원 체계를 마련, 정책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속도로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정부3.0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민간데이터 활용 지원을 통해서 민간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또한, 윌비솔루션은 지난달 한국도로공사의 단말기 고객정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의 사업자로 선정돼 한국도로공사 단말기 고객정보의 수집/관리를 통한 영업심사, 미납요금 수납 등 영업업무 효율화 및 향후 스마트톨링의 성공적 시행과 충성고객에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CRM기반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한국도로공사는 5개월 동안 진행될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서 하이패스 단말기 고객정보에 대한 정확성 유지를 위한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통합 하이패스 홈페이지 구축을 위한 회원관리 방안을 수립해 하이패스 이용고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과 만족도 향상으로 대국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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