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산하 스마트공장 추진단 ‘대표 스마트 공장’으로 선정

 
[아이티데일리] KSTEC(케이에스텍)이 동양피스톤의 APS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양피스톤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지정하는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선정돼, 산자부로부터 집중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대표 스마트공장은 타 제조기업이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스마트공장 고도화 프로젝트 진행 과정이 공개된다. 추후 중소·중견기업 벤치마킹용 모델로 활용될 예정이다.

산자부 산하 스마트공장 추진단은 APS 시스템 구축 경험, 스마트공장 구축 성공 사례, 기술력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KSTEC을 APS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양피스톤의 APS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이번 달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KSTEC은 2015년 새한진공열처리의 스마트공장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연간 전기요금 5,000만 원 이상 절감, 불량율 67%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승도 KSTEC 대표는 “한국의 대표 스마트공장 프로젝트 APS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KSTEC의 APS 기술력과 선제적 투자로 확보한 스마트공장 구축 기술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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