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매칭 알고리즘 기반으로 진로 탐색 가이드 제공

 
[아이티데일리] 마이크로소프트(MS)는 스퀘어네트의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진로적성 진단 프로그램 ‘애듀캣(eduCAT)’이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MS 애저(Azure)’ 기반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스퀘어네트가 출시한 ‘애듀캣’은 개인 성향을 분석해 유사한 인성 및 진로적성을 가진 클론을 찾아주는 클론매칭(Clone-Matching) 알고리즘이 특징으로, 학생들이 대학생 클론의 대학전공, 취업기업 등을 참고해 미래 직업 탐색 및 계획 수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검사결과 확인에 2개월 이상 소요되던 전통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달리, 온라인에서 학생이 직접 검사를 실시하고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MS에 따르면, 스퀘어네트는 온라인 진로검색의 특성상 동일 시간대에 갑자기 많은 학생들이 접속해 사용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MS 애저’를 채택, 사용자별 데이터 결과 처리 및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 연산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클라우드에서 필요한 만큼 활용하면서 비용절감효과도 누리고 있다.

손현석 스퀘어네트 솔루션브랜드 총괄 팀장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미래 세계의 직업 선택에 있어 이제는 학생들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기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MS 애저 기반으로 원활하고 안정적이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미래형 온라인 진로적성 검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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