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코리아는 레드햇이 후원하는 전세계 리눅스 플랫폼 개발자 커뮤티인 '페도라 프로젝트'가 최초로 오픈 소스 기반의 어플라이언스 개발을 지원하는 페도라 코어 배포판의 최신 버전인 '페도라 7'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페도라 7'은 무료 배포 툴체인을 포함한 오픈소스 기반의 어플라이언스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페도라 7 코어 소스코드는 콘트롤 시스템 공개 버전에서 호스팅되며, RPM(Red Hat Package Management: 오픈소스 기반 패키지의 설치 및 제작 관리 소프트웨어)은 외부 빌드 시스템에서 생성되고, 배포버전은 페도라 커뮤니티 회원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외부 오픈소스 작성 툴로 만들어진다.

이번에 출시된 '페도라 7'은 개방성과 협업 기능 향상에 중점에 뒀다. 또한 호환이 가능하여 쉽게 어플라이언스를 생성할 수 있으며, 별도의 하드디스크 설치 없이 부팅 가능한 모든 장치에서 커스터마이징 된 페도라 7의 구동이 가능하다. 그래피컬 가상화 매니저를 사용하여 모든 실행 작업의 관리가 가능하여, 젠 외에도 KVM과 Qemu 가상 기술 구현도 가능하다.

레드햇 코리아의 박준규 대표대행은 "레드햇의 최신 오픈소스 빌드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페도라 7은 높은 수준의 유연성을 보이며 앞으로 출시될 페도라 버전의 정형을 보여준다. 커뮤니티 회원들은 유저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어플라이언스 생성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