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달 한시적 무료…매달 웹툰 플랫폼 ‘코미코’ 5천 원 자유이용권 제공

▲ 벅스가 신개념 음악 멤버십 ‘니나노 클럽 시즌3’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티데일리] 벅스(대표 양주일)는 신개념 음악 멤버십 ‘니나노 클럽 시즌3’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니나노 클럽’은 벅스가 NHN엔터테인먼트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와 함께 지난해 12월 선보인 서비스다. 획일화됐던 음악 상품들과는 달리, ‘정당한 방법으로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자부심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목표 하에 문화 혜택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멤버십이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니나노 클럽 시즌3’는 가격 부담을 더 줄이고, 웹툰 보기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니나노 클럽 시즌 1·2’ 가입자도 새로운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 받는다. 가입은 멤버십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2일부터 ‘니나노 클럽’은 1년 내내 월 3천 원(VAT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첫 달은 한시적 무료로 제공되며, 1년간 이용했을 경우 총 결제 금액은 3만 3천 원이다. 여기에 웹툰 플랫폼 ‘코미코(Comico)’의 유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5천 원 자유이용권도 매달 제공하기로 했다.

이 밖에 ‘니나노 클럽’ 회원은 벅스가 실 서비스 중인 1천만 음원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MP3와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고음질 음원은 반값에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매달 벅스에서 선정한 고음질 FLAC 음원 5곡을 무료로 다운로드받고 평생 소장할 수도 있다.

음악 혜택뿐만 아니라, 티켓 예매 서비스인 티켓링크에서 스포츠, 공연, 전시, 축제와 같은 문화 전반의 티켓을 구매할 경우 예매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카페베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에서 커피 구매 시 20% 상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벅스 관계자는 “음악과 문화가 결합된 ‘니나노 클럽’을 국내 대표의 멤버십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유료 콘텐츠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회원들에게 로열티를 심어줄 것”이라며 “더 많은 혜택으로 강화한 이번 ‘니나노 클럽’ 시즌3에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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