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들 메시지 현장 독점 공개, 생생한 VR영상 체험 기회 제공

▲ 빅뱅 10주년 전시 현장 사진

[아이티데일리] 에프엑스기어(FXGear, 대표 이창환)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의 데뷔 10주년 전시에서 특별 VR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에프엑스기어가 참가하는 ‘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 전시는 빅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 성수동 S-팩토리(S-Factory)에서 8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전시 행사다. 빅뱅의 지난 발자취를 앨범, 사진, 의상, 영상과 멤버들이 직접 만든 작품 등을 통해 살펴보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에프엑스기어는 전시관의 VR코너에 ‘눈 VR(NOON VR)’을 설치, 빅뱅의 영상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서 공개된 360도 VR영상은 빅뱅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촬영된 것으로, 빅뱅 각 멤버의 메시지를 생생한 3D 영상으로 느껴볼 수 있어 팬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에프엑스기어는 YG엔터테인먼트 특유의 감각적 영상에 자사의 10년 이상 축적된 컴퓨터 그래픽스 엔지니어링 및 VR렌더링 기술을 더해 최고의 VR영상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에프엑스기어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물론 관광, 의료, 건설 등의 분야에까지 VR기술이 적극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이번 체험존 운영으로 많은 분들이 VR콘텐츠의 생생한 현장감으로 실제 빅뱅 멤버들과 함께 있는 것처럼 사실감 있게 체험하며 연예인과 팬들의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에프엑스기어는 향후에도 VR산업을 주도하게 될 핵심 콘텐츠 기술 개발과 VR앱의 보급에 적극 투자해 국내외 VR기술의 대중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체험존에 시연기기로 사용되고 있는 ‘눈 VR’은 에프엑스기어와 VR디바이스 전문 생산 업체 넥스트코어(Nextcore)가 지난해 10월 함께 출시한 VR헤드셋이다. 에프엑스기어는 지난 3월 유럽의 IT기기 전문 유통업체인 애닉스(Anixx)와 ‘눈 VR’ 10만 대를 연간 미니멈 개런티 형식으로 독점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CE(유럽시장 통합안전인증)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VR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VR미디어 소셜 플랫폼 ‘N-스타’를 선보이며 차세대 소셜 미디어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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